전담 자문가(FD)는 푸드플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세부계획 수립부터 실행, 평가 등 전 과정에 대해 현장 중심으로 지원하는 지자체별 전담 전문가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대상 9개 지자체에 각 2인의 FD를 위촉했으며, 군산시 FD는 지역농업네트워크 김종안 지역농업네트워크 이사장과 배옥병 서울시 먹거리자문관이 위촉됐다.

농림축산식품부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자문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두 위원은  매월 1회 군산시 현장을 방문해 푸드플랜 실행계획 수립운영자문, 패키지 지원사업 이행점검 및 성과 측정, 푸드위원회 및 거버넌스 운영에 따른 교육, 전문가 네트워킹 지원 등을 수행한다. 

김병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전담 자문가 제도를 통해 완성도 높은 군산 푸드플랜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공공급식 등을 중심으로 지역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우선 소비하는 지역순환경제 구축 및 중소농 소득 증대,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