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GW 투자유치형 발전사업 대상지역 배치도

투자의향이 있는 기업은  28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1.4GW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투자사업과 발전사업을 연계해 투자제안서(A4 30매 이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방문접수만 가능하며, 평가는 심의위원회를 통해 투자사업의 적정성과 신뢰성 등을 꼼꼼히 살펴 채택 여부를 결정한다.

채택된 제안서는 사업자 공모 시 사업모델로 적용되며, 간략한 사업모델 수준의 제안서를 채택하는 만큼 사업자 공모 시 제안서 채택에 따른 별도의 가점은 부여하지 않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새만금개발청 홈페이지(www.saemangeum.go.kr) ‘새만금소식 입찰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투자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구역은 산업연구용지 남측 6.6㎢의 A구역과 국제협력용지 동측 11.8㎢의 B구역으로, 구역별로 500MW(메가와트), 9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이 가능하다.

새만금개발청에서는 산업투자와 개발투자를 고려하고 있으며, 산업투자는 부가가치가 큰 첨단산업이나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앵커기업(선도기업) 입주, 개발투자는 용지조성과 상부시설(복합문화시설, 관광리조트 등) 설치 등 새만금 개발에 기여하는 투자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투자와 발전사업을 병행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대규모 투자제안(투자금액이 1,000억 원 이상이거나, 제조업인 경우 300명 이상, 관광사업의 경우 200명 이상을 상시 고용하는 규모의 투자제안 등)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투자유치형 발전사업을 통해 새만금이 재생에너지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새만금 개발의 가속화와 국가발전을 견인하는 경제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