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으로부터 군장에너지(주) 박준영 사장, 한수원 이인식 본부장, 이테크건설 박도준 부사장

SMG에너지 바이오매스 발전사업은 군산산업단지 및 새만금지역의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확대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진행된 100MW 규모의 순수목재펠릿 친환경 발전 사업으로 오는 2021년말 완공 예정이다.

SMG에너지 박준영 대표이사는 “SMG에너지는 한수원이 주주로 참여함으로써 사업 안전성 및 더욱 발전적인 회사로 도약하게 됐으며, 앞으로 2년에 걸쳐 진행 될 발전소 건설과 이후 운영에 대해서도 그동안 회사가 축적한 여러 기술들을 활용함으로써 주주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수원 이인식 본부장은 “한수원은 SMG에너지 발전사업 참여로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바이오매스 사업의 새로운 장을 열고, 공기업과 민간 기업이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테크건설 박도준 부사장은 “한수원이 함께 참여했다는 것은 우리 프로젝트가 안정적이고 경쟁력있는 사업 이라는 의미”라며 “발전소 건설에 이테크건설이 보유한 기술과 에너지를 다 쏟아 성공적인 프로젝트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장에너지는 2001년 설립된 집단에너지사업자로 424MW 규모 열병합발전을 통해 생산된 증기를 군산지방산업단지 및 충남 장항에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