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중앙신협 수송동 시대 개막

2일 수송지점 개점식, 10년 연속 흑자경영

한정근 기자 / 2020-04-03 09:48:57

군산중앙신협(이사장 김행곤)이 지난 2일 수송지점 개점식을 가졌다.

이번 수송지점 개점은 1992년 구)나운천주교회신협 출범 이후 성장과 확장을 거듭한 결과 29년만에 개점식을 갖게 됐다.

개점식은 신협 임원진을 비롯해 자문위원회 위원단, 한수레봉사단이 참석한 가운데 천주교유지재단 전주교구 신부의 축복식을 시작으로 커팅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군산중앙신협 수송지점 개점은 지난해 이사회에서 예산안, 시공안을 수립한 이후 신협중앙회 타당성 심사를 받아 적정통보를 받았으며, 이는 인구가 밀집된 수송동의 금융수요에 발맞추기 위한 군산중앙신협의 전략적인 행보이다,

군산중앙신협은 친절경영을 목표로 조합이미지를 구축하고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며, 공격적인 프로모션과 자체 정기감사를 통해 안정적인 재정유지와 수익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10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루어내고 있으며, 2018년 2.45%, 2019년 2.5% 출자배당하여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정도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김행곤 이사장은 “이번 개점식이 군산중앙신협이 지역금웅의 저변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조합의 목표인 친절경영, 건전운영을 계속 실천하여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신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군산중앙신협은 나운동 극동사거리와 수송동 롯데마트사거리에 영업장을 두고 있으며, 다양한 금융상품 출시, 이벤트 진행,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조합원과 신협이 상생하는 환경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