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군산사랑배달앱 ‘배달의 명수’ 앱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지난 3월 13일 출시 이후 9개월간 앱 이용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 내년 앱 운영에 반영하기 위함으로, 앱 서비스 만족도 등 총 13개의 설문으로 구성됐다.

‘배달의 명수’ 앱 팝업창을 클릭해 참여 가능하며 설문에 응해 준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할인쿠폰 5,000원을 지급한다.

이종혁 소상공인지원과장은 “만족도조사를 토대로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윈윈하는 상생어플을 실현하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달의 명수 앱은 3월 출시 이후 12월 14일 현재까지 28만 건 주문, 6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음식뿐만 아니라 꽃집, 떡집, 정육점 등 카테고리를 확대해 다양한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극심한 어려움에 처한 지역 내 영세소상공인들의 온라인 배달시장 진입 기회를 여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