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군산 제조산업 스타트업 포럼이 군산대 창업지원단, (사)새만금신재생에너지포럼, 군산대 링크플러스 사업단, (사) 한국자동차부품협의회, 군산시 청년뜰 공동주관으로 8일 군산라마다호텔 갈라홀에서 열렸다.

포럼은 먼저 군산대 창업지원단(단장 최연성)과 (사)새만금신재생에너지포럼(대표 이승우)의 업무 협약 체결식으로 포문을 열었다. 

협약은 지역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예비)창업기업 발굴·육성 및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스마트 창업공유공장 및 군산형 혁신제조창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선도기업 발굴, 마케팅, 투자유치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포럼에서는 신재생 에너지와 배터리 관련 분야 산업의 활성화 방안,  새만금 그린 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스마트그린 산단 사업 추진 등을 위한 발표와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새만금개발청 김창기 과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 윤재민 과장, ㈜에너지11의 하영균 대표, 한국EV기술인협회의 도정국 부회장이 각각 ‘새만금 그린 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전북 군산 스마트그린 산단 사업(산단 대개조) 추진 계획’, ‘ESS 시장과 나트륨 전지’, ‘2030 이차전지 미래직업’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발표에 이어 군산대 환경공학과 김종구 교수, 군산대 산학협력단 김수민 자문교수, 퀀텀 브레인파트너스 고동록 회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 유병길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포럼에는 신재생 에너지와 배터리 분야의 관련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창업가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