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중앙신협(이사장 김행곤)이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12년 연속 흑자재정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군산중앙신협은 지난 19일 나운동 성당 본당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제30차 조합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 1부에서는 2021년 주요 조합 활동을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해 중앙신협은 지역사회에 어려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어부바플랜과 사회공헌활동으로 나운3동 주민센터 공유냉장고 지원, 온(溫)세상나눔캠페인, 장학금 지원사업, 한수레봉사회 꽃길가꾸기 등의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어진 2부에서는 5가지 안건을 상정, 조합원 결의를 거쳐 승인했다.
특히 중앙신협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12년 연속 흑자재정달성을 비롯해 2022년 기준 자산 1,000억원 돌파, 3.1% 출자 고배당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김행곤 이사장은 “지난 몇 년간, 수송지점 개점, 자산 고도성장, 출자 고배당 등의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지역 내 조합원분들의 관심과 우리 신협의 금융서비스에 대한 신뢰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물”이라며, “올해에도 더 나은 금융의 가치를 찾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모색하는 한편 지역 내 입지를 굳히는 조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군산중앙신협은 나운동 은파요양병원 옆에 본사무소를 두고 수송동 롯데마트 사거리(신한금융 옆)에 지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예금, 대출, 공제, 카드 등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