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전기차 연계 청년그린일자리사업 역량 강화교육

전북산학융합원, 경쟁력 갖춘 인재 성장

한정근 기자 / 2022-02-25 17:16:42

전북산학융합원(원장 나석훈)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주도형사업인 ‘미래형 전기차산업 연계 청년그린일자리사업(이하 청년그린일자리사업)’ 참여자 66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업실무교육 등을 지원해 사업종료 후에도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참여자를 5~6명씩 팀을 편성해 과제 참가자 전원의 과제 수행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교육내용은 조직역량 기초 및 심화, 직업 실무, 전북 청년정책의 이해 등으로 운영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나머지 참여자들에 대한 교육을 상반기에 진행해 참여자들의 역량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나석훈 전북산학융합원장은 “청년들에게 바람직한 직업관과 조직문화 적응 등의 교육을 제공해 인구감소 및 청년 유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참여자들의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한유자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들이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군산시 미래산업을 선도할 전기차산업에 우리 청년들이 그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그린일자리사업은 지난 2021년 시행된 행정안전부 지역정착지원형 사업으로 참여청년에게 ▲인건비 연 2,400만원 ▲교통비 월 10만원 ▲문화여가비 연 30만원 ▲자기개발비 연 50만원 ▲맞춤형 컨설팅과 네트워크 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그린일자리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전북산학융합원(063-472-2815~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