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3일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 위탁기관 모집 공고를 내고 절차를 진행한 결과 최종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이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공사비 총 280억 원(국비140억, 도비88억, 군산시비42억, 특교세 10억)을 들여 신관동 1-3 부지에 대지면적 9,984㎡, 건축연면적 9,647.46㎡ 규모로 현재 조성 중이며 오는 8월 준공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에 기업입주공간, 연구공간, 숙박공간, 구내식당 등으로 구성돼, 사회적경제 기업의 집적화를 통한 생산품 판로확보, 전문인력양성 등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의 핵심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탁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 4개월이며, 위탁사업비는 3억6700만 원이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마케팅, 기술, 인력, 자금 등의 애로사항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종합지원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 지원, 해외시장 지원 등 전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