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30년 이상 지속적인 사업(동일업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가업 승계자를 찾습니다.” 

군산시가 30년 역사를 이어온 지역 업체의 성장을 지원하는 ‘군산 전통명가 발굴 사업’을 추진한다. 오랜 세월을 버텨온 지역 전통가게를 선정해 업체만의 특색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조건은 ⧍군산사랑상품권 가맹점 ⧍공고일 기준 업체 대표자가 3년 이상 군산시에 등록된 자 ⧍경영환경 개선 지원 시 지원 금액의 10% 이상 자부담(70만원)이 가능한 업체 등이다. 

접수 기간은 23일 부터 오는 7월 7일 까지로, 서류 심사와 지역성, 역사성, 희소성 및 업주의 의지 등 다양한 지표를 심사하는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6개 업체(군산전통명가 3개, 명예전통명가 3개)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군산 전통명가’에는 인증 현판과 인증서 교부,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과 1:1 맞춤형 컨설팅, 경영환경 시설 개선지원금 최대 700만 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현석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서민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대를 이어 지속될 수 있도록 세심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군산시 소상공인지원과(☎454-267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