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임기동안 (사)군산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협의회 회원사들의 발전과 대한민국 최고의 CEO 자생단체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군산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는 지난 21일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에서 제5대 회장 이임식 및 6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6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성기 (주)코스텍 대표는 익산 남성고와 한국항공대 항공통신공학고를 졸업하고, 전북대학교대학원 컴퓨터공학과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 회장은 현대자동차 제품개발연구소에서 20여 년간 근무한 뒤 2010년 코스텍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이성기 회장은 “그동안 대기업의 가동중단과 폐쇄 등 난관에 부딪혀 경영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는 시기”라며, “앞으로 군산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가 한국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로 우뚝 서는 그날까지 최고를 위한 최선의 도약을 목표로 정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군산국가산단을 디지털화해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신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등을 통해 저탄소·친환경 공간이 되도록 모든 회원사와 노력하겠다”라며, “영업이익, 매출, 비용 등의 계량적 가치를 넘어서 환경을 보전하고 사회와 상생하며, 경영구조의 청렴화를 통한 ESG경영으로 경쟁력을 높이는데 회원사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군산국가산단 경영자협의회는 현재 800개 입주기업 중 회원사는 총 207개 기업체가 가입해 활동 중이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