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여성경제인 5명, 모범여성기업 유공자 포상 영예

김희란·김국희·이은숙·김현주·백채환 수상, 김희구·박일관 감사패 수여

한정근 기자 / 2022-07-22 14:44:55

군산지역 여성경제인들이 모범여성기업 유공자 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박숙영)는 21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창립 23주년 기념식 및 모범여성기업 유공자 포상 행사를 개최했다.

전북지역 여성경제인을 대표하는 전북지회는 여성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999년 7월 창립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란 (유)군장공조 대표·김국희 (유)태국목재 대표가 도지사상, 이은숙 (유)제이알 대표가 군산시장상, 김현주 (주)이성당 대표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상, 백채환 (주)정광스틸 대표가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들 여성기업 대표들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 여파에도 불구하고 여성기업 성장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포상을 수여받았다.

이와 함께 김희구 (유)성일토건 대표와 박일관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박금옥 군산지역 회장((유)아리울수산 대표)은 “올해로 전북지회가 창립 23주년을 맞게 됐다”라며, “군산지역 여성기업인들도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더욱 지역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회는 현재 206개의 회원사와 도내 2천800여 도내 여성기업인과 동행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