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곤 후보(왼쪽)와 김순기 후보
군산 월명신협 이사장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현직 이사장간의 격돌로 선거열기가 고조되고 있다.이번 이사장 선거는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군산중앙여고 강당에서 치러진다.
조합원 1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선거에는 박윤곤 현 월명신협 이사장(기호 1번)과 김순기 전 월명신협 이사장(기호 2번)이 출사표를 던졌다.
양 후보는 저마다 견실하고 튼튼한 월명신협 경영을 자신하며 조합원들의 표심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월명신협은 지난 1987년 인가 이래 ‘함께 상생하는 조합’을 표방하며 서민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군산지역 신협 최초로 자산 2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14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