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는 27일 제22차 이사회를 열어 이영태(60) 이사를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선정했다.

이 직무대행은 전북은행 센터장과 군산지점장 등을 역임했으며, 군산시민발전 비상임이사 직을 맡아왔다.  

군산시민발전은 전임 대표이사 사임 이후 6개월 째 대표이사가 공석 상태였다.

직무대행이 선정됨에 따라 군산시민발전(주)은 조만간 군산시 2명, 시의회 3명, 시민발전 추천 인사 2명이 참여하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대표이사 공모 및 심사 절차에 착수 할 예정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정기 주주총회 이전에 영업보고서 공개를 조건으로 군산시민발전(주)의 2022년 영업보고서 및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한편, 군산시민발전은 오는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재무제표 승인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