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대야농협(조합장 한전수) RPC가 지난해 결산 결과 419억원의 양곡 매출실적을 기록해 ‘농협중앙회 매출액 달성탑’ 트로피를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지난 25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RPC 전국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됐다.

대야농협RPC는 2022년 결산 결과 양곡 매출액이 419억원으로 단일RPC 기준금액 400억원을 초과 달성해 우수농협 트로피를 받았다.

농협중앙회 경제지주는 연간 양곡판매 매출액이 단독RPC의 경우 400억원, 통합RPC는 500억원 이상일 경우 우수농협 사기진작 및 양곡사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주통합RPC(600억원 달성)와 청원통합RPC(500억원 달성), 그리고 대야농협RPC(400억원 달성)가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야농협 한전수 조합장은 “민윤기 전 조합장의 추진 성과 공로를 대신 수상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올해는 500억원을 목표로 농민조합원의 권익증진과 농업경쟁력 제고 및 쌀 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양곡판매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