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용 회장

제25대 신임 군산상공회의소 회장에 조성용 (주)대두식품 대표이사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군산상공회의소는 26일 제25대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의원총회를 열어 앞으로 3년 동안 군산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 군산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조성용 회장을 추대하고, 부회장 10명, 감사2명, 상임의원 22명 등 총 35명의 임원진 선출을 완료했다.

조성용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제25대 상공회의소 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출해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상공회의소가 보다 활발하게 활동하는 경제인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회원님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상공회의소 회원의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들의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해나가겠다”며 “항상 먼저, 실천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조성용 신임 군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전주고와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83년 대두식품을 설립해 40여년 째 향토기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기업인이다.

지난 1999년에는 (주)화과방을 설립해 대표이사로 재직중인 그는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전북연합회 8대회장, 한국무역협회 전북기업협의회 회장,군산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성공적인 기업활동 역량을 인정받아 국민보건향상 대통령 표창(1997), 국세청장 모범성실납세자 표창(2005), 석탑산업훈장 성실납세자 수상(2005), 국세청장 모범납세자 표창(2012),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선정(2012),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2020), 동탑산업훈장 식품안전관리 수여(2021), 기획재정부장관 모범납세자 표창(2022) 등을 받았다.

한편, 이번 제25대 군산상공회의소 임원의 임기는 3년이며, 상공회의소는 임원의 임기가 시작되는 해에 의원선거를 통해 회장을 선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