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강임준 시장, 김영일 시의장, 박금옥 군산지부 회장, 송미숙·김영란 시의원, 김희란 군산지역 총무((유)군장공조 공동대표), 군산지역 회원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여성기업 운영에 있어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비롯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여성기업의 투자유치와 수출 지원, 지역물품 사용에 있어 시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산단 기업유치시 지역업체 및 여성기업 참여 창구 역할 △건설 사업 등 군산지역 물품 사용 독려 △여성기업 수의 계약 관련 사항 등이다.

박금옥 군산지부 회장은 “군산지역 여성경제인들에게 항상 신경써주시고 애써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여성기업 투자유치는 물론 수의계약이 확대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지역 여성기업인들의 적극적인 경영을 통해 창업과 경제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기업들과 경영협력체로서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기업경영환경 개선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군산지부는 현재 22개 회원사가 활동중이며, 매년 군산시를 비롯해 군산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정기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군산지부 가입을 희망하는 여성기업인은 김희란 총무(010-4654-1276)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