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시의장, 신영대 국회의원, 문철상 전 신협중앙회 회장, 강연수 전북지역본부장, 군산지역 이사장, 조합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군산대건신협이 새로운 지점을 개설한 내흥동은 군산의 신역세권으로서 교통의 요충지로 새롭게 부상하는 곳이다.

강변로를 비롯해 군산IC, 서해안고속도로, 금강로 등이 인접해 있으며, 군산선과 장항선이 지나는 곳이다.

특히, 현재 약 2,100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는 등 새로운 주거 공간으로 떠 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군산대건신협은 신역세권 주민들의 보다 편안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내흥지점을 개설하게 됐다.

이로써 군산대건신협은 중앙동 소재 본점과 나운동 소재 나운지점에 이어 세 번째 점포를 개설하게 됐다.

이와 함께 창립 50주년을 맞은 군산대건신협은 경기침체와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군산대건신협은 지난 2017년 당시 800억 원대의 자산 규모에서 2018년 임기환 현 이사장 취임 이후 2024년 현재 1,800억 원대의 자산 규모를 달성했다.

이같은 성과는 임기환 이사장을 비롯 직원들이 발로 뛰는 금융서비스를 통해 조합원과 시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내실있는 경영을 이뤄냈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군산대건신협은 지역상생 활동에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온(溫)세상 나눔캠페인’을 비롯 어부바 멘토링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 섰다.

특히, 이날 군산대건신협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신협사회공헌재단에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임기환 이사장(신협군산지역 평의회 회장)은 “군산대건신협이 새롭게 내흥지점을 개설하게 된 것은 관계자분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조합원분들의 노력, 그리고 신협 가족들의 사랑을 받았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군산대건신협은 더 건실하고 바른 경영을 추구해 우리 지역사회와 조합원들에게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대건신협은 신영시장, 역전종합시장, 공설시장, 주공시장 등과 인접해 있어 시장상인회와 유대관계를 두텁게 유지해왔다.

그 결과 2023년 12월말 기준 조합원 1만 4,433명, 자산 1,800억 원 규모의 조합으로 성장했다.

특히, 2022년, 2023년에는 신협중앙회 경영종합평가에서 경영우수상, 2023년 신협중앙회장 표창·감사장을 수상하는 등 내실 있는 경영과 더불어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조합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