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정부 건설공사 및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으로 시행하는 건설공사 안전점검 수행 기관 선정업체를 27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군산해수청은 지난 4일부터 25일까지 공고를 통해 수행기관 등록신청을 접수했으며, 면허등록 서류 등을 검토하여 교량 및 터널, 건축, 항만 3개 분야 14개 기관을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안전점검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수행기관은 1년 동안 관내 시설물 및 건설공사(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포함) 안전관리계획서를 검토하고 안전점검도 시행할 계획이다. 

 류승규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올해 안전점검 수행기관 모집에 기술력 있는 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어 감사하다”면서 “안전점검 수행기관 선정을 통해 전문가가 직접 건설현장의 체계적이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수행하여 안전한 항만건설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