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강연수 신협중앙회 전북본부장, 문철상 전 신협중앙회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김소영 나운3동장, 임원, 조합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서대근 이사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내빈 축사, 케이크 커팅식, 테이프 커팅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산중앙신협은 1992년 나운동천주교회 사무실 한 켠에서 태동한 이래로 2002년 현재 본점 부지인 나운동 846-12(군산시 한밭2길 1)로 본사무실을 이전했다.

이어 2020년 현재의 신협으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수송동에 지사무소를 설치하며 외연을 확장해나갔고, 2023년에는 오래도록 염원하던 본점 신축 사업이 이사회와 조합원 정기총회에서 의결되어 신사무소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금융서비스를 조합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완공된 신사옥은 대지 513.6㎡, 연면적 497.152㎡ 규모로, 1층에는 객장, 상담실, 금고실, 전산실, 주차장 등이 조성돼 있고, 2층은 이사장실, 회의실(멀티룸), 상임이사실 등이 위치해 있다.

서대근 이사장은 “이번 본점 신사옥 완공을 통해 향상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신협 정신을 널리 알리는 군산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중앙신협은 조합원 7,900여명, 자산 1,300억원 규모의 서민금융기관으로 나운동 극동사거리에 신사옥이 위치해있고, 수송동 롯데마트 사거리에 지사무소를 두고 있다.

2024년에 각각 전북 신협 경영성과 평가에서 경영우수상을 수상한 저력있는 신협으로 금융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 15년 연속 흑자 재정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