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흥초등학교(교장 채홍석)가 지난 16일 서울삼육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제9회 아름다운교육상 시상식에서 학교부문 ‘아름다운학교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름다운 교육상은 아름다운 학교운동 활성화와 아름다운학교 만들기 확산을 위해 아름다운학교, 경영자, 교사를 선정하고 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흥초는 ‘꿈∙참∙힘을 푸르게 가꾸는 신나고 흥겨운 학교’라는 경영지표로 꿈 이룸 미래교육, 참 좋은 인성교육, 힘 키움 창의성 교육을 통해 신(新)바람 흥(興)바람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생과 교사·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아름다운 학교,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화합하며 목표를 공유하고 지역적, 물리적, 인적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학교 교육에 투입,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을 받아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채홍석 교장은 “신흥초는 평소 ‘부모가 보내고 싶고, 학생이 머무르고 싶은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를 구현하고 있다”며, “이러한 교육활동으로 인해 수도권 학교 등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이 맘껏 꿈을 펼칠 수 있고 또한 교육에 열정을 쏟고 있는 학교를 격려하기 위한 아름다운 학교상은 전국에서 19개 학교가 아름다운학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