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군산대학교가 노동부에서 실시하는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운영기관 및 청년직장체험 위탁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중소기업 청년인턴제는 청년 미취업자의 기업 현장체험을 통해 경력형성 및 취업능력 개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적성에 맞는 정규 일자리 취업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군산대는 노동부로부터 연간 2억 5000여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군산대는 이와함께 청년직장체험 위탁 운영기관에도 선정돼 노동부로부터 연간 1억 6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청년직장체험 프로그램은 군산대 재학생에게 기업현장체험을 통해 개개인 직무적성을 파악하고 진로결정에 필요한 사전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기업에서 원하는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지닌 맞춤형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다.

군산대학교는 광주지방노동청 군산지청과 지난 3일 지원협약을 맺고 총 4억 1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군산대 학생종합인력개발센터장 이성수 교수는 “앞으로 학생들에 대한 취업지원효과가 극대화되도록 적극 지원해 적성에 맞는 정규직취업률 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