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병훈시인 영결식이 17일 군산은파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서 문효치․ 홍석영․ 허소라․ 김남곤 진동규씨 등 도내․ 외 문인과 후학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전북문인장으로 엄숙히 치러졌다.

이날 고 시인 이병훈선생 전북문인장 장례위원회(위원장 이동희시인, 집행위원장 이복웅시인)는 영결식을 통해 이복웅시인의 고 이병훈시인 약력보고에 이어 유시낭송과 후학이었던 허소라시인의 고 이병훈선생님 영전에 올리는 추도사가 이어졌다.

이어 정양시인의 추모시낭송과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의 명복을 비는 도내․ 외 문인과 후학의 헌화가 숙연하게 치러졌다.

한편 이날 참석한 문인들은 정양․ 문효치․ 홍석영․ 허소라․ 김남곤․ 이복웅․ 이동희․ 진동규․ 라대곤․ 오하근․ 채규판․ 채명룡․ 배환봉․ 이경아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