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는 이날 명예박사 2명, 박사 7명, 석사 80명, 학사 1,478명 등 1,567명의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홍성주 전북은행장이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김완주 전북지사에 대한 명예박사학위 수여는 향후 별도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희연 총장은 “졸업은 캠퍼스라는 보호된 공간에서 사회라는 열린 공간으로 배움의 터전을 바꾸는 일로서, 이제 학생들은 새로운 배움의 공간을 변화시킬 자격과 권리를 얻고 진정한 의미에서 성인이 되었으므로 세상에 가진 것을 나눠주는 참 사회인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인문대 동양어문학부 박미진 외 5명에 대한 학업(총장)상, 사회대 경영회계학부 이성은 외 2명에 대한 총장(공로)상, 인문대 영어영문학과 두용우 외 5명에 대한 학장(공로)상 시상이 있었다.

또 체육학과 김민정 총동문회장상, 식품영양전공 고은경 기성회장상, 독어독문학과 정비오 군산시장상, 해양생산학전공 박준이 해양수산부장관상, 행정학과 조철현 군산상공회의소장상, 과학기술학부 정진표 군산시교원총연합회장상, 동력기계시스템공학전공 신영준 ․ 유상철 해양공학회장상, 동력기계시스템공학부 최정호 마린엔지니어링회장상, 수산생명의학과 채영식 대사협회장상, 해양학과 홍성원 수산과학원장상에 대한 포상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