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와 대만 국립 중흥대학이 24일 오후 대만 중흥대학에서 국제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1919년 설립된 대만 국립중흥대학은 1개 캠퍼스 및 실습용 숲 4개소, 실험농장 2개소, 7개 단과대학 및 2개 연구센터, 17개 연구소를 가지고 있으며, 32개 학부과정, 52개 석사과정, 26개 박사과정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학생수는 1만6,433명으로 종합대학이며 타이중시에 위치하고 있다. 

군산대 이희연 총장과 샤오 지에푸 대만중흥대학 총장을 비롯해 양교 학교 보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 이어, 이 총장과 박기홍 교무처장, 김계태 국제교류센터장 일행은 중흥대학 미술관 및 도서관 방문 등 캠퍼스투어도 가졌다.

이번 학술교류협정 체결로 군산대학교와 중흥대학교는 학생과 교직원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