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연 총장
한국학술진흥재단에서 실시한 2008년 연구비중앙관리 실태조사에서 군산대학교가 ‘A등급’ 판정을 받았다.
전국 223개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비중앙관리 실태조사는 연구관리 인프라관련 47개 항목, 연구비 집행관리 시스템관련 항목 53개 등 총 100개 항목을 토대로 평가가 이뤄졌다.
군산대는 주요 평가기준인 연구비 집행관리시스템 부문에서 전산시스템인 신연구지원시스템 도입이 좋은 평가를 받아 ‘A등급’의 영예를 안았다.
군산대가 지난해 12월 도입한 신 연구지원시스템은 연구과제 관련업무 절차 및 방식을 대폭 개선해 전체 연구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연구비중앙관리 싵태조사에서 ‘B등급’을 받았던 군산대는 이번에 A등급을 받음에따라 간접비 비율이 15%에서 20%로 상향 조정 수혜를 받게 된다.
이번 A등급 판정으로 향후 군산대 산학협력단에서 중앙관리되는 모든 연구과제는 대학분야 간접비가 고시되는 오는 4월 이후에 A등급 기준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