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화원(원장 ․ 이복웅)은 ‘알아요 문화유산, 느껴요 조상숨결’이라는 주제로 방문 순회교육을 마련하고 각 초 ․ 중학교 및 기관 ․ 사회단체 등 희망기관의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

군산문화원이 주관하고 군산시 후원으로 올해 처음 실시되는 ‘알아요 문화유산, 느껴요 조상숨결’ 방문 순회교육은 학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군산에 소재한 문화유산을 바로 알리고 함께 가꾸는 분위기 조성과 ‘또 하나의 유산’으로 삼기위한 지킴이 시민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에따라 문화원은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각 초 ․ 중학교 학생 및 기관 ․ 사회단체 등 시민 2,000여명을 대상으로 24회에 걸쳐 방문 순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방문순회교육은 향토사학자이자 군산문화원장인 이복웅원장과 김양규 향토사학자 등이 강사로 참여해 군산지역 문화재를 중심으로 발간한 ‘알아요 문화유산, 느껴요 조상숨결’ 교재를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각 초 ․ 중학교 및 기관, 사회단체 등의 방문순회교육 접수는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군산문화원 사무국(451-213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 2월 현재 군산지역에는 국가지정 보물(2), 등록문화재(9)를 비롯해 도지정 유형문화재(9), 무형문화재(3), 기념물(2), 민속자료(1), 문화재자료(4)와 군산시지정 유형문화재(14) 등 총 44점(무형 3인 포함)이 분포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