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중국 심양에 위치한 요녕중의약대학교 국제교육학원 김명수 원장 및 대학관계자가 학술교류 실무협의를 위하여 군장대학을 방문하였다.

이번 중국 요녕중의약대학교 관계자의 군장대 방문은  지난해 10월말 이승우 총장이 중국을 방문, 양교 상호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것에 대한 실무적 협의를 하기 위해서다.

양교는 군장대학의 보건계열(물리치료과/보건행정복지과/작업치료과) 학생과 졸업생에게 요녕중의약대학교 3학년에 편입할 수 있는 2+3 공동학위를 올해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요녕중의약대학교는 중국 10대 중점 중의약대학으로 국내 유수의 한의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중국 동북지방에서 가장 대표적인 중의약대학으로 그 규모와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군장대 관계자는 "글로벌시대에 FTA 협정으로 중의사 자격증을 준비한다면, 보건계열 학생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일조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