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연 총장

교과부는 이번에 4년제 대학 88개교, 전문대학 96개교를 선정했으며 4년제 대학은 평균 29.97억원, 전문대학은 평균 23.94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대학별 재정지원액은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 국제화수준, 전임교원 확보율, 장학금 지급율, 학생 1인당 교육비 등 교육지표(성과지수)를 산출한 뒤 대학의 재학생수(규모지수)와 지역계수(수도권3.5, 지방6)를 가산해서 결정했다.

이번 지원금은 기존 재정사업과는 달리 학생장학금 10% 이상, 재학생 및 졸업생의 취업촉진프로그램 15% 이상, 기타 75% 이하의 지원금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쓸 수 있어 대학별 교육역량강화사업 추진에 한층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군산대는 이에따라  ▲강의실 여건 및 실험실습기자재 확충 등 교육역량강화 ▲ 맞춤형 교수법, 신임교수 학습공동제 운영 등 교수역량강화 ▲ 학습역량강화사업 ▲학과별 학생지도 프로그램 운영 ▲학생복지시설지원 ▲어학능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학술정보자원 확충 ▲우수학생 유치지원 등에 이번 지원금을 집중 투자해 대학의 인적․물적 교육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