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학생종합인력개발센터(센터장 김동익)는 노동부 대학확충사업의 일환으로 ‘2009 군산대학교 취업 페스티벌’을 29일부터 5월1일까지 군산대학교 제1학생회관에서 열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취업페스티벌과 취업아카데미를 접목해 고학년에게는 취업실전 경쟁력 향상을, 저학년에게는 진로설정 방향을 제시하기 마련됐다.

페스티벌은 크게 ▲취업이벤트 ▲취업특강 ▲인․적성검사 ▲전공별맞춤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인․적성검사에는 1200명의 학생이 참가해 진로설정을 위한 적합한 정보를 제공받고 있으며, 기업 및 선배와 연계해 진행되는 전공별 맞춤프로그램에는 23개 학과가 참여해 진로희망분야의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금호아시아나, (주)인앤잡, GM대우, 한진중공업, 엠코 등의 기업인사담당자와 명사, 선배들을 초청해 진행되는 취업전략, 공개모의면접, 면접준비 및 전략특강, 명사공개특강, 취업성공기 발표, 적성검사에 따른 고득점전략 특강 등으로 취업준비생들은 취업 성공비법을 전수받고 있다.

한편, 성공취업을 위한 축제마당인 면접클리닉, 취업상담, 메이크업&헤어연출, 취업운세 타로점 등의 코너에서 학생들은 취업상담과 이미지 메이킹 상담을 받는 등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군산대 학생종합인력개발센터장 김동익교수(공과대 신소재공학과)는 “경기침체로 채용이 활발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지만 “학생들이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구직활동을 위해 취업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해 취업률을 높이고자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