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총장 이승우)은 1일 광동학원 59주년 및 개교 15주년 기념식을 조선공학관 개관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이종록 광동학원 설립자, 문동신 시장, 지역단체 유관 기관장, 학생 및 교직원, 조선관련 산업체 인사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조선공학관은 군장대학의 대표적 공학계열인 조선분야의 전문 기술인 양성에 필요한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건축됐으며, 지상 3층에 연면적 1,639.74㎡(497평), 건축면적 591.11㎡(180평) 규모로 옥상은 학생들의 복지를 위한 야외 휴게실로 활용된다.
또한 기존 캠퍼스와의 연결을 위해 육교를 설치했으며, 배를 상징하는 모양으로 디자인 되어 군장대학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 매김 될 것으로 본다.
이를 계기로 기존에 개발을 미루었던 조선공학관 앞 전면에 교육시설들이 확충되어 대학 캠퍼스의 면모가 새롭게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한다.
실습장비는 TIG용접기, 전기용접기, CO2용접기, 가스절단기, 디스크그라인더, 텅스텐연마기 등의 최신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학생들의 취업 강화에 초점을 맞춘 시설들이다. 연차적으로 증축되면 6층 규모의 교육시설로 완공될 예정이다.
이승우 총장은 “조선공학관 개관으로 조선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해 현대중공업과의 인턴쉽 교육과정 협약이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길영 기자 (leegu@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