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6월  28일부터  창원에서 열리는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아시아.  태평양 네트워크 결성식에 참여할 예정이다.

네트워크 결성식은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각 도시의 네트워크 구성방안 등이 발표되며 결성식은 29일 열린다.

국제교육도시 아시아.  태평양 네트워크는 IAEC 가입도시 중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있는 군산을 비롯해 창원 순천, 광주 팔레스타인 베들레헴, 호주 아델레이드 대표자가 참석해 네트워크를 구성한다.

네트워크를 통해  각 도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교육정보교류, 도시간 유대강화 , 정보교환을 하게 된다.

옵서버 자격으로 일본. 중국. 헝가리 대표들이 참석 하며  도시별 우수 평생학습 시스템에 대한 연구가  발표될 예정이다.

김형철 인재양성과장은 29일 '아태지역 국제교육도시간 네트워크 강화방안'을 주제로  교육도시간 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국제교육도시 연합(IAEC)은 국제적인 교육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4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창설됐으며 현재 35개국 380여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군산시는 지난해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네크워크 결성식에는 문동신 시장이 직접 참여할 것으로 알려 졌다.

시 관계자는 “평생교육에 대한 시민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아시아태평양지역 지자체 차원에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네트워크를 결성하는 것이다”고 말하고 군산시는 세계 각국과 꾸준한 유대강화와 정보교류를 세계 각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