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제 자료사진

군산지역 만 4~5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아동제는 군산시내 13개 어린이집의 영유아 1000여명이 참석해 실로폰․난타 등 악기연주, 동요․만화주제가․가요 등의 율동, 동극 흥부와 놀부, 뮤지컬 신데렐라,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황룡아동제는 아동가족학 전공 4학년 학생들의 졸업작품을 대신하는 무대로 학기 초부터 집중적인 노력을 쏟아 준비해온 행사이다.

아동가족학 전공에서는 지역사회의 수준 높은 아동행사를 제공해 영유아를 위한 문화적 여건을 풍요롭게 하기 위한 취지로 해마다 아동제를 열고 있다.

참가신청을 예약제로 받고 있는 아동제는 해마다 모든 좌석이 꽉 찰 정도로 평판이 좋아 몇 년전부터 지역사회에서 기다리고 있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구수연 교수(아동가족학 전공주임)는 “이 행사는 단순히 행사참관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캠퍼스 전체를 영유아들에게 문화체험 현장으로 제공한다는 의미가 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을 위한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