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산항만물류협회 주관하에 군산시 및 군산지방해양항만청의 지원으로 이뤄진 이날 행사는 개항 110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군산항의 발전과정을 동영상을 통해 살펴보고 부두시설과 하역현장 견학을 하는 순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유통 마케팅분야의 물류전문가 양성과 자질개발․마인드 함양에 역점을 두고 견학에 참여했으며, 군산항 곳곳을 돌아보며 항만을 이해했다.

일부 학생들은 특히 군산항 현장 견학을 통해 항만의 역할과 중요성을 깨닫고 미래의 물류전문가가 되기 위한 다짐을 갖기도 했다.

유희열 군산·대산항만물류협회장은 환영사에서 “군산항 견학을 통해 물류전문가의 비전을 갖고 군산항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