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주택건설 조성문(좌) 전무가 문동신 시장에게 2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현대주택건설은 지난해 5월 군산시에 장학기금 1억원을 기탁하기로 약정했으며, 이날 기탁은 지난해 이어 두 번 째로 이뤄졌다.

현대주택건설 조성석 대표는 “세계 금융위기 여파로 국내외 경제가 침체돼 있으나 군산은 새만금 및 경제자유구역 개발 등으로 도약에 대한 희망이 부풀어 있다”며 “군산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교육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군산시의 교육지원사업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인 장학금 기탁을 통해 군산교육 발전에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현대주택건설은 현대 한솔, 세솔, 오솔 임대아파트와 파인빌1차·2차 분양아파트를 신축 하는 등 군산지역의 튼실한 주택건설업체로 자리매김 했다.

현재 대명동 옛 백화양조 부지에 전북도내 최고층인 33층 아파트 614세대를 최근 착공, 오는 2011년 분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