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아동가족학 전공의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군산대학교에서 보내는 가족의 행복한 오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만 6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 사이의 자녀를 둔 9가족이 초청돼 ▲교정을 배경으로 가족사진 촬영하기 ▲캠퍼스 투어 ▲보물찾기&점핑클레이 등을 통해 가족간의 사랑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임춘희교수(아동가족학 전공)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순수하게 학과 운영비를 절감해 마련했다”며, “이런 만남은 학생들에게는 전공체험 학습의 장을 마련할 수 있고 참가가족에게는 가족간의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이은실씨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뜻 깊고 즐거운 행사였다”며, “이번 기회에 가족들의 단란한 한때를 담은 가족사진을 가질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대학교 아동가족학 전공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상담 및 학생들의 현장실습 등을 통한 봉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