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청(교육장 문원익)은 지난 15일 제22회 공∙사립 유치원 교원 창작동화구연대회를 가졌다.
이날 구연대회는 동화구연 기능 함양을 통한 유치원 교원들의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군산바다유치원 김민정 교사 외 9명이 자신이 직접 창작한 동화로 동화구연 경연에 나섰으며 관내 공∙사립 유치원 교원 50여명이 참여해 동화구연 경연을 참관했다.
군산우리별유치원 김보람 교사는 “대회라는 형식이 주는 경쟁이 부담되기도 했지만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동기유발 방법으로써 동화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또 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동화구연 기술은 어떤 것인지 알게 된 소중한 자기연수의 기회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문원익 교육장은 “유치원의 일과에서 동화활동은 유아들의 흥미와 요구를 충족시키며 유아에게 다가가기 용이한 교수 매개이며, 단순한 언어의 전달만이 아니라 감명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아주 중요한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