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김동호)는 지난 13일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일환으로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건희)과 공동 진행하는 진로멘토링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기계공고 학생과 대학생, 기관 사업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발대식 이후에는 멘토와 멘티가 함께 하는 매칭캠프를 13일부터 14일까지 1박2일간 군산훼미리스파에서 실시해 참가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매칭캠프에서는 멘토와 멘티의 결연식을 통해 유대감 형성은 물론 대학생 전공에 맞는 학생 활동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청소년문화의 집 오성우 간사는 “멘티와 멘토가 만나 활동하면서 변해가는 모습들이 인상 깊게 다가왔다”며, “다른 멘토, 멘티들과 교류하면서 그 속에서 행복해지는 학생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진로멘토링은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정서∙심리 영역의 활동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인 멘티와 멘티를 지원해 줄 대학생 맨토를 1대1로 연계해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