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고등학교(교장 정주섭)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2학년 희망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도서실에서 참한국인 독서교실을 운영하였다.

참한국인 독서교실은 학교 도서관에서 밤을 새워 책을 읽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군산고는 학생들에게 책 체험을 통해 창의력 자기 주도력 독서 표현 능력 등을 길러주기 위해 독서교실을 운영했다.

독서교실에 참여한 2학년 최보석 학생은 󰡒1박 2일 동안 오로지 책에만 집중하고 읽으면서 한국인으로서 미래에 대해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어서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25일 김판용 시인(전주아중중 교감)으로부터  ‘참한국인과 시조 짓기’ 주제의 강연을 듣고 시조백일장을 열어 열띤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