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어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장의 추천과 교육청의 원어민 인터뷰 선발을 거쳐 초등 60명, 중등 20명, 총 80명의 학생이 최종 선발되었다.

영어캠프에 참여하는 강사로는 군산교육청 소속 원어민영어교사와 미공군봉사자, 군산영어교사가 한 팀이 되어 하루 4시간씩 15일간 4개반을 편성하여 다양한 활동의 영어체험학습의 장을 마련할 것이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하루 4시간의 통합프로그램으로 영어로만 진행되는 캠프에서 원어민과 함께 영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발표하며, 함께 노래하고, 역할극, 체육활동, 영어골든벨 퀴즈 대회 등 체계적으로 편성된 프로그램으로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친근감을 한층 고취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군산교육청 관계자는 “ 학생들은 원어민 수업과 친교활동을 통해 영어공부에 대한 흥미와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