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진 양
군산중앙여자고등학교(교장 박태수)에서 KAIST(한국과학기술대학) 최종 합격생이 배출됐다.
중앙여고는 이 학교 3학년 김혜진 양이 KAIST(한국과학기술대학)에 최종 합격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양의 이번 합격은 카이스트에서 올해 입학사정관제를 첫 도입 한 후 1차 서류전형 및 2차 면접심사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이뤄졌다는 점에서 학교 측은 고무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김 양은 지난 3년 동안 전교 상위권의 학교성적을 유지하면서 학생회 부회장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해 왔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박태수 중앙여고 교장은 “올해 군산 유일의 카이스트 합격생을 배출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