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영어체험학습센터(원장 정회상)는 오는 21일 1층 강당에서 2009학년도 여름 방학 캠프 수료식을 갖는다.
초등반 2반(32명), 중등반 2반(32명)으로 구성된 이번 캠프는 영어권 문화와 영어에 관심을 가지는 초 6학년과 중 1학년 학생들을 각급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군산교육청에서 소정의 인터뷰를 거쳐 선발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영어권 관련 문화 체험활동 외에도 영어권 국가의 학교에서 배우는 정규 과목들을 쉽고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배우는 교과 체험 교육이 실시돼 영어권 국가 학교에서 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실제 미국에서 실연된 대본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 교실이 마련되어 영어로 된 대사를 외워서 연기하며 영어 표현력 신장과 자신감 향상에 기여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학부모들을 초청해 3주간 과정 중 실시된 각종 학생대회에 대한 시상과 수료증을 수여한다.
또한 드라마 실연과 각종 학생대회 입상자들의 공연이 이뤄져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군산영어체험학습센터는 방학 캠프 과정 외 주중 생활반(초 6학년 대상), 주말 체험반(중 1학년 대상), 주중 심화반(중 2학년 대상)이 운영되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