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화원(원장 이복웅)은 오는 31일 군산의 축구영웅 채금석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재조명하는 심포지엄을 리츠프라자에서 개최한다.

군산문화원은 해마다 군산관련 역사적 인물을 재조명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엔 체육계 인사인 채금석 선생을 재조명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군산대 최정룡 교수가 ‘한평생 축구발전을 위해 일생을 살다 간 축구인 채금석석.  이호근 교수가 ’문화로 바라본 군산축구의 미래‘를 가지고 각각 주제 발표한다.

토론은 이복웅 원장 사회로 진행되며 천형균 군산대 교수, 백영식 군산축구협회장, 이명찬 호원대 교수, 강경창 전라일보 기자가 참여한다.

이복웅 원장은 “채금석 선생은 선수로서 뿐만 아니라 지도자로서 한국 축구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분이다”고 말하고 “채금석옹의 생애를 통해 군산축구사를 재 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강조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31일 오후 2시 30분까지 행사장에 입장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