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지원센터 새 둥지

10일, 구)삼학동사무소 개소식

한정근 기자 / 2009-09-10 18:05:11

군산시 청소년지원센터가 청소년들의 안락한 쉼터로 자리잡기 위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10일 삼학동에 위치한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열린 이전개소식에는 문동신 시장, 이래범 군산시의회 의장, 강봉균 국회의원, 문원익 군산교육장을 비롯한 청소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청소년들의 풍물 공연의 식전행사와 고병채 센터장의 환영사, 축사, 테이프커팅식 등의 본행사로 이뤄졌다.

문동신 시장은 “청소년지원센터가 군산시 청소년 복지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다른 청소년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연계해 발전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소년지원센터는 1991년 개소한 이래 1995년부터 청소년수련관 1층에서 사무실 1개와 상담실 1개로 운영하여 왔으나, 금번에 구)삼학동주민센터를 새롭게 정비해 153.19㎡ 규모로 상담실, 집단상담실, 심리검사실, 사무실, 센터장실 등을 갖췄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