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종플루가 유행하고 있어 군산지역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들을 상대로 교육과 상담을 벌이기 때문이다.
혹시라도 어린이들이 신종플루에 걸리지 않느냐 하는 조바심 때문이다.
이러한 조바심은 단지 김영숙 회장만은 아니다.
군산지역 170여개 보육시설 원장들은 신종플루가 어린이들에게 발생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 어린이집에서는 체온 체크 온도계, 손소독기 등을 갖추고 어린이들을 수시로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혹시라도 이상증세가 발생하면 곧바로 학부모와 관계 기관에 연락해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비상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는 군산시의 지속적인 지도점검도 포함돼 있다.
김영숙 회장은 “ 손 씻기 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씻는 습관을 들이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아이가 어린이집에있는 동안 하루 최소 8번 이상을 손 씻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물론 어린이집 원장이나 교사 등 관계자도 스스로 신종플루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
최근에는 보육시설 원장들이 군산시로부터 신종플루 발생현황과 대처방안을 주제로 교육도 받았다.
김영숙 회장은 “어린이집은 엄마 마음을 가지고 아이들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교육과 건강 체크 그리고 비상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안심해도 된다”고 말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아이들을 사랑받고 사랑주고 사랑하는 가슴이 따뜻한 아이로 키우겠다고말했다. 이길영 기자 (leeglu@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