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합창단의 제60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5일 저녁 7시 30분에 시민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시립합창단의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난 7월 여성주간을 기념하여 열린 59회 정기연주회의 앵콜공연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음악과 함께하는 세계여행’이라는 주제로 꾸며진 음악극 형식의 이번 연주회는 지난 번 연주회보다 내용면에서나 무대 연출면에서 더욱 풍성해진 테마로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성주간 연주회에서 공연되었던 기존의 곡과 더불어 I got rhythm, America, Drinking song, 라밤바 등의 곡이 연주되고 ‘탄츠드림오브댄스’ 팀의 무용이 곁들어져 더욱 재밌고 박진감 넘치는 공연이 될 것이다.

시관계자는 “항상 새로운 컨셉의 무대로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전해준 군산시립합창단의 강기성 지휘자와 단원들이 엮어낸 이번 작품이 군산시의 예술과 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