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청(교육장 문원익)은 30일 3층 회의실에서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최규호 교육감과 함께 하는 에듀칼리지 제3기 한지공예 교실은 운영했다.

 이번 교실은 학부모들에게 한지문화의 우수성과 다양한 활용으로 실용적인 예술성을 가진 한지 공예를 실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지공예 교실은 ‘한지공예 우수성 강의와 미니경대 만들기’란 주제로 군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유영숙 교수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학부모들은 직접 공예품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선조들의 과학적인 종이 제조과정과 공예품들이 오늘날에 전 세계인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는 사실에 자긍심을 갖는 기회를 가졌다.

 문원익 교육장은 “학부모들의 다양한 교육기회를 통해 자아실현을 실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규호 교육감은 “교육은 미래를 만드는 일이며, 미래는 꿈과 사랑으로 만들어진다”며, “자라나는 학생들을 꿈과 사랑으로 가르치고 학부모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함으로서 우리 교육의 미리는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듀칼리지 운영은 오는 12월 초까지 관내 초∙중학교에서 희망한 학부모 대상으로 비즈공예 등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