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청(교육장 문원익)은 오는 6일 청소년수련원에서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대상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 나래를 펴고, 한마음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도시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저소득 영∙유아 및 학생들의 출발점 평등을 통해 교육기회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공연마당과 작품전시마당으로 나눠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유치원 율동, 각 초∙중학교 동아리활동으로 얻어진 난타공연, 밴드부 공연, 퍼포먼스 및 특기적성교육 시간에 실력을 갖춘 현악중주, 음악줄넘기, 가야금 연주 등이 펼쳐진다.

 또한 공연장 밖 로비에서는 참여기관의 종이접기, 공예, 수채화 등의 작품전시와 교육복지 동영상 상영 등이 이어진다.

 문원익 교육장은 “일년동안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을 계획해 소외계층의 교육∙문화∙복지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