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앞바다가 화폭에~

이번 대회는 군산일요화가회(회장 이순자)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군산시, 군산미래신문이 후원했으며, 군산개항 110주년 및 세계 최장의 새만금방조제 연말 개통을 기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석 화가들은 개항 110주년 역사성을 자랑하는 군산 내항 일원의 풍경과 낭만을 화폭에 담아내는 등 작품을 통해 군산을 이해하는 의미로운 시간을 만끽했다.

군산이 아름다워요~

이번 대회 영예의 대상은 부산일요화가회 김진식 회원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부산일요화가회 박주경 외 2인이 영예를 안았다.

특히 150여명의 회원들은 대회 후 새만금 투어를 통해 세계 최장의 방조제 위용을 감상하고, 새만금 관광의 비전을 확인하기도 했다. 

특선 이상의 작품 29점은 오는 12월 11일부터 12월 17일까지 일주일간 군산시청 갤러리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군산일요화가회 이흥구 행사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의 미술인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보기 드문 일로써 군산시민들의 문화 예술에 대한 관심을 드높이고, 외지인들에게 새만금 군산을 널리 알리는 결실을 맺었다”고 평가했다.

이종예 군산시 복지환경국장이 시상식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