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공과대학 기계자동차공학부 나의균 교수(53)가 도내 올바른 기업문화 정착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26일 김완주 도지사로부터 표창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나 교수는 지난 2002년부터 2003년까지 전라북도 기계/자동차 분야 전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00년부터 군산․군장국가산업단지 부품 혁신지원센터 및 자동차 집적화단지 조성 제안서 작성을 총괄했다.
또한 전라북도 부품소재산업 로드맵 작성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전라북도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군산시 바이오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한 제안을 했으며, 2007년 새만금 권역의 미래 자산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 역할 제안 및 Dream Hub 군산발전 아카데미 위탁 운영책임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전라북도 조선산업 발전과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방안을 제안하고, 조선해양산업 발전 포럼을 여러 차례 총괄해 올해 전라북도 조선/해양기자재 연구원 분원을 군산에 유치하는 공로를 세우기도 했다.
한편 나의균 교수는 현재 전라북도 조선/해양기자재 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